최강희·이선균 '쩨쩨한 로맨스', 200만 돌파 '눈앞'

임창수 기자  |  2010.12.27 06:49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포스터

최강희, 이선균 주연의 19금 로맨틱 코미디 '쩨쩨한 로맨스'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쩨쩨한 로맨스'는 지난 주말(24일~26일)동안 15만 793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94만 830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개봉 11일 만인 지난 11일 1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지난 주 평일 하루 동안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청소년관람불가의 등급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흥행기세를 보여주고 있어 개봉 19일 만인 27일 200만 관객 돌파가 점쳐진다.

'쩨쩨한 로맨스'는 청소년관람불가의 등급에도 불구하고 공유, 임수정 주연의 '김종욱 찾기'와 경합을 벌이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켰다. 성인 관객들을 겨냥한 데이트 무비답게 크리스마스 주말에도 여전한 흥행기세를 과시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한편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 분)이 국제 성인만화 공모전을 위해 공동 작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발칙한 연애담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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