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판타지 '나니아 연대기: 새벽출정호의 항해'(이하 '나니아 연대기3')가 개봉 1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니아 연대기3'은 지난 주말(24일~26일)동안 12만 69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10만 550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7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한 '나니아 연대기3'은 개봉 19일 만인 지난 26일 1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꾸준한 가족관객 동원에 성공한 결과다.
한편 '나니아 연대기3'는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개봉한 속편으로 그림 속 바다에서 물이 넘쳐나면서 나니아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된 에드먼드, 루시 남매와 사촌 유스티스가 공포와 유혹에 맞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작품의 바탕이 된 원작 소설 3편이 팬들 사이에서 최고 작품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 있는 작품인 데다 3D로 제작돼 시리즈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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