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비가 3년 만에 박진영과 재결합 한 데 대해 입대를 앞두고 끝맺음을 박진영과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는 28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이렇게 제가 진영형과 의기투합하게 된 이유는 진영형과 여러 가지를 논의한 결과 군대 입대하기 전까지 다양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10년 전 진영형과 만나 비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니 입대 전 끝맺음도 형과 함께하는 것이 서로에게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유상증자를 실시, 박진영이 최대주주로 있는 JYP가 239만7003주, 박진영 개인은 134만 8314주를 배정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JYP 및 관련 인사들이 지분 18% 이상을 확보, 새 최대주주가 됐다.
이같은 JYP의 제이튠 최대주주 등극은 박진영과 비가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의미와 함께, 박진영이 사실상 비와 손잡고 코스닥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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