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소녀시대의 '훗'을 패러디한 '컷'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제국의 아이들 공식 카페에는 31일 오후 1시 15분께 '광희의 감초시대 여가수변신 나홀로 연습 현장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에는 여가수 변신 전날 혼자 연습하는 광희의 대기실 모습이라며 "스태프끼리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공개한다는 글이 덧붙여졌다.
동영상에는 생목으로 노래하며 춤을 연습하는 광희의 모습이 담겼다. 광희는 중간 중간 가사를 개사하는 재치까지 보였다.
소녀시대의 '훗'에서 "너 때문에 내 마음은", "내 가슴은 트러블 트러블 트러블 너를 노렸어 너는 슛슛슛 나는 훗훗훗"라는 가사는 각각 "빵빵 터지시길 바라"와 "내 얼굴은 트러블 트러블 트러블 성형 노렸어 너는 슛슛슛 나는 컷컷컷"으로 바뀌었다.
이어 "물속에서 뜨려면 가라앉게"라는 가사는 "예능에서 뜨려면 솔직하게"라고 바꿔 부르기도 했다.
또한 춤추는 광희 아래로 "SBS 연예대상 때 선보일 CUT을 연습중입니다. 순수 生라이브입니다. 귀를 조심하세요. 여러분의 귀는 소중하니까요"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네티즌들을 더 폭소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역시 황광희!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영상 보는 내내 정말 빵터졌어요" "혼자서도 잘 하는 광희"라며 관심을 보냈다.
지난 30일 오후 10시께 제국의 아이들 미투데이에는 "소녀시대로 완벽하게 다시 태어난 광희의 색다른 모습 대 공개! SBS연예대상~"라며 여장한 광희의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SBS 연예대상에서 광희는 낸시랭, 정주리와 함께 감초시대를 결성해 소녀시대의 '훗'을 패러디한 '컷'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