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유, 일산→여의도→일산 '바쁘다바빠'

김현록 최보란 기자,   |  2011.01.01 00:13
'아이유 신드롬'의 주인공 아이유가 2010년의 마지막 날 지상파 2개 방송사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다.

아이유는 3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010 MBC 가요대제전 무대와 같은 시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0 KBS 연기대상 시상식 무대에 각각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먼저 MBC 가요대제전에 나타났다. 아이유는 발랄한 플로럴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각종 차트를 '올킬'한 노래 '좋은날'을 불렀다.

그러나 아이유는 이로부터 약 1시간이 지난 뒤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나타났다. 인기상을 시상하기 위해서였다. 아이유는 오는 1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에 데뷔한다.

아이유는 이어진 MBC 가요대제전 2부 무대에 다시 등장해 지켜보던 이들을 다시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이어진 2부에서는 자우림의 '매직카펫라이드'와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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