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큰 인기를 모은 밴드 클릭비가 8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클릭비는 1일 오후 4시, 8시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재결합 기념 콘서트를 열고 새 음반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유호석(에반)을 제외한 우연석 하현곤 오종혁 김상혁 노민혁 김태형 등 멤버들이 모두 참여한다. 클릭비 멤버들이 한데 모이는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클릭비 멤버 우연석은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콘서트에서 이달 중순 발매되는 새 음반 타이틀곡의 일부를 살짝 공개할 것"이라며 "8년이란 시간이 흐른 만큼,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9년 1집 '클릭비'로 데뷔한 클릭비는 2000년대 초반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노민혁 하현곤 유호석의 탈퇴와 멤버 김상혁이 불미스런 일에 휘말리면서 사실상 해체를 맞았다.
클릭비는 재결성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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