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이 9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3월 컴백한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애프터스쿨이 이르면 3월 새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한다"며 "새 멤버인 노이영이 이번 음반부터 새롭게 합류한다. 9인조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데뷔 당시 졸업과 입학 형태의 팀을 운영하는 이색 전략을 펼쳤던 애프터스쿨은 그동안 오디션을 통해 새 멤버 영입 소식을 알려왔다. 2009년 유이를 시작으로, 레이나, 나나, 리지에 이어 노이영이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노이영은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이원 생중계된 '2010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노이영은 기존 멤버들이 선보이는 '뱅' 무대 중간에, 단독으로 전자 기타를 연주하며 등장했다. 비록 짧은 무대였지만, 노이영은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한편 노이영은 지난해 9월 1일 애프터스쿨 공개 오디션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2명의 새 멤버 가운데 한명이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7월 30일부터 온라인 오디션 사이트를 통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
애프터스쿨 새 멤버 노이영은 2007년과 2008년 강원도 청소년 가요제 금상, 대상을 차지했다. 내년 2월 춘천농공고를 졸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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