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여자친구를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정체는 박유천이 만든 눈사람으로 드러나 안도의 한숨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박유천의 이 같은 귀여운 장난에 팬들도 재기발랄한 패러디로 응수, 눈사람 여자친구에 '설인자'라는 이름을 붙여 재미있는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박유천과 눈사람 사진을 합성해 잠들어있는 모습이나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을 만들어 냈다.
특히 포털사이트 인물 정보를 합성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화제의 눈사람인 설인자는 알래스카에서 태어났고, 알래스카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차도녀다", "안타까운 시한부 사랑"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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