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가 케이블 OCN 액션사극 '야차'에서 '일본어 대사 종결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윤서는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야차' 4회에서 일본인 순수 아가씨 미요 역으로 첫 등장, 완벽한 일본어 대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서는 일본어 대사를 맛깔스럽게 구사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완벽에 가까운 일본어 발음으로 "실제 일본인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윤서 측은 "평소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아 독학으로 몇 년간에 걸쳐 일본어를 공부해 왔다"며 "일본인과의 불편 없이 대화를 할 정도로 유창한 실력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극중 미요는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음모에 빠져 일본 쓰시마 섬으로 표류한 조동혁(백록 분)의 목숨을 구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앞으로 펼쳐질 조동혁과 장윤서의 풋풋한 로맨스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1984년생인 장윤서는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발탁된 후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세계적으로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올 초 한 화장품 CF에서 닉쿤을 번쩍 들어 올려 '닉쿤 목마녀'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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