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무한도전'이 박명수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나섰다.
최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박명수의 첫키스 상대 진이씨(가명)을 찾습니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앞서 4일 방송에서도 '개그맨 박명수의 첫키스 상대를 찾습니다'라는 영상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제작진은 이에 그치지 않고 트위터를 통해서 "박명수의 첫사랑 '진이(가명)'씨를 찾습니다. 1989년 이대 부근 일일카페에서 박명수의 첫 키스 상대였던 진이씨를 찾습니다!(까무잡잡한 피부, 쌍꺼풀 없는 눈, 긴생머리, 스노우진)"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무한도전' 제작 관계자는 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제작팀이 가을 워크숍에서 아이템 회의를 가졌다. 하하가 'TV는 사랑을 싣고' 버전 특집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아이디어를 내 이번에 박명수의 첫사랑 찾기를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는 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지만, 혹시 찾지 못하더라도 다른 멤버의 소꿉친구나 은사님을 찾든 등 다른 방향으로 시도를 해 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이씨를 압구정에서 본 것 같다" 등의 제보와 함께 트위터를 통해 무한 RT(리트위트)를 하며 "꼭 찾았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