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은 지난 해 2월 갑상선에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조기 발견해 크게 번지지 않았으며, 수술은 성공했다. 윤해영은 이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홀로 병마와 싸워 이겨냈다.
윤해영 소속사 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장화홍련' 촬영이 수개월 간 지속된 터라 본인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했고, 드라마 종영 후 받게 된 건강검진에서 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 뒤로는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짧게 입원하고 수술도 성공한터라 본인이 굳이 가족들에게 알려 걱정을 끼치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관계자 역시 "수술을 받은 사실은 뒤늦게야 알았다. 현장에서 지켜 본 윤해영은 큰 병마를 이겨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밝고 씩씩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해영의 완치 여부는 수술 1년 뒤 알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완치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완치 여부를 알 수 있는 절차는 수술 1년 뒤 밟게 된다. 그러나 현재 건강상태가 좋아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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