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엄친아', '엄친딸'들이 주목받고 있다.
본인 스스로의 능력에 더해 좋은 집안과 학벌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예계의 엄친딸, 엄친아는 누가 있을까.
8일 각종 주요포털에는 최송현과 씨엘이 주요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들의 '배경'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최송현은 부친 최영홍씨가 유명 로펌의 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의 언니 또한 최연소로 사법시험을 합격, 유명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걸그룹 2NE1의 씨엘도 아버지가 이기진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다. 씨엘은 부친을 따라 일본, 프랑스 등에 거주해 수준급의 어학 능력을 자랑한다.
'엄친아'도 '엄친딸' 못잖다.
그의 부친은 성공회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무역회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필립은 실제 재벌 2세다.
이필립은 연 매출액 2000억 원 규모를 자랑하는 IT 기업 미국 STG 이수동 회장의 삼남매 중 둘째 아들이다.
이들 외 배우 윤태영이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의 외아들이고, 가수 싸이의 부친은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디아이(DI)의 회장 겸 최대주주다.
또 현재 공익근무 중인 배우 강동원의 아버지는 SPP중공업 부사장 강철우씨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수 김종욱은 부친이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사주다.
이외에도 이서진, 한재석, 류수영, 류시원, 유승찬, 오상진 등이 연예계의 대표적 '엄친아'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