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제작사 도망자문전사에스원 안영수 대표는 지난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달 내에 밀린 출연료를 반드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내 부가사업권과 관련해 계약 관련서류가 일본에서 이미 왔다. 비, 이정진, 이나영, 다니엘 헤니 등 주요배우들의 초상권 사용 승낙 서명 동의를 받는 데로 이달 말까지 출연료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일본 측으로부터 돈이 입금 되는대로 배우들에게 출연료로 먼저 지급하겠다는 공증을 받을 의향이 있다"며 "모든 것을 투명하게 집행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나영 측은 지난 12월 초 제작사를 상대로 법원에 출연료 지급소송을 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10년 12월 21일 단독보도>
'도망자' 제작사는 드라마 부가콘텐츠 등 일본 내 부가사업권 판매를 통해 미지급 출연료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나영 소속사 키이스트는 출연료를 전액지급 받을 때까지 소송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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