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독설' 김구라, 가장 어려운 후배"

문완식 기자  |  2011.01.10 18:08


이경규가 가장 지내기 어려운 후배로 김구라를 지목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김구라가 가장 어려운 후배"라고 밝혔다.

그는 "김구라가 방송에서 나를 앞에 두고 독설을 했다"면서 "끝나고 사과 한마디 할 줄 알았는데 그냥 가버려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가버리는 김구라에게 '선배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사과 한마디는 해야지 그냥 가냐고 하니, '그런 걸 왜 해요?'라고 특유의 독설을 내뿜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경규는 이날 가장 무서운 개그맨 선배로 이홍렬을 꼽았다.

그는 "내가 많이 깐족(?)거려서 많이 혼났다"며 "그 이후 멀리서 선배들만 봐도 몸이 경직되고 90도로 인사한다"고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K컵 넘어 L컵이라니! 화끈 패션으로 동네 산책 '헉'
  2. 2'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 경매行..'신박한 정리' 그 집
  3. 3'월드 No.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K팝 최초·유일 Deezer 글로벌 차트 100일째 1위
  4. 4방탄소년단 진, 전역 다음날 '팬 허그회'..역시 '팬사랑꾼'
  5. 5변호사 "김호중, 3년 이상 감옥살이 가능성 높아"
  6. 6반쪽짜리 손절..김호중 '사당귀'·'편스토랑' 다시보기는 버젓이
  7. 7UEFA "언더독 도르트문트, 레알 꺾는다" 예상... "공격적인 팀들, BVB에 공간 모두 털렸다" 역습이 주무기
  8. 8PSG 선 세게 넘었다! 음바페 급여 무려 '1202억 원' 밀렸다... 레알행 발표 3일 전→드디어 활짝 웃겠네
  9. 9손흥민 '1803억 원' 기록적 제안도 거절했는데, 토트넘 왜 '레전드 대우' 망설이나... "차라리 사우디 가지" 팬들도 한숨
  10. 10'한화 감독설' 선동열 전 감독 "아직 마음의 준비 안 됐다, 뒤에서 응원하고 싶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