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슈스케' 고교생 강승윤·김은비 계약 최종확정

길혜성 기자  |  2011.01.12 09:26
강승윤(왼쪽)과 김은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가 낳은 고교생 스타들인 강승윤 및 김은비와의 계약을 사실상 최종 확정 지었다.

12일 오전 YG의 고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강승윤과 김은비는 지난해 12월 양현석 사장과 전격 만남을 가졌다"라며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YG에 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양사장도 이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YG는 올 들어 강승윤 및 김은비와 계약하기로 사실상 최종 확정했다.

강승윤은 지난해 하반기 인기리에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톱4까지 들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고교생이기에, 그 간 어느 기획사에 계약을 맺을 지에 관심이 쏠렸다. 톱6까지 진출했던 김은비 역시 '슈퍼스타K2' 귀여운 외모와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고교 2학년생이다.

한편 YG에는 현재 세븐 거미 빅뱅 2NE1 등 여러 개성파 인기 가수(팀)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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