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오늘 2월 5~6일 이틀간 설특집으로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를 2회 방송할 예정이다.
MBC는 지난해 9월 추석특집으로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를 방송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MBC는 해당 프로그램을 연례 방송으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설특집으로 마련된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은 명절 연례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게, 방송 시간대 역시 추석 특집 방송과 동일한 오후 9시 45분에 편성됐다.
지난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를 통해 감춰뒀던 실력을 자랑했던 아이돌들이 이번엔 수영을 접목,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회를 통해 놀라운 운동 신경을 깜짝 공개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는 130여 명에 이르는 남녀 아이돌들의 출연이 예정됐다. 이들은 오는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친 녹화를 통해 육상대회와 수영대회를 치르게 된다.
무대에서 벗어나 뜨거운 대결로 웃음과 긴장을 선사했던 아이돌 스타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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