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만화, 소녀시대·카라 성상납 왜곡..네티즌 '분노'

임창수 기자  |  2011.01.12 21:48
일본의 혐한 만화 '케이팝 붐 날조설 추적'

걸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를 폄훼하는 내용의 일본 만화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케이팝 붐 날조설 추적'이라는 제목의 일본 만화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만화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등이 성상납을 한다는 왜곡된 주장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 선전하는 소녀시대와 카라 모두 성상납을 했으며, 한국 정부가 국책으로 한 해 1조 6000억엔(약 20조 15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자해 일본의 모 유력 엔터테인먼트사가 한류를 조장하도록 만든다는 식이다.

이 만화에는 소녀시대가 속옷을 노출하는 장면과 카라가 발가벗고 엉덩이춤을 추는 장면 등이 등장한다.

이를 두고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 2ch의 네티즌들은 "목표는 상스러움", "한국 유학생이 일본인을 꼬셔서 만들었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네티즌들은 "쓰레기 같은 만화다" "소속사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한다" "작가가 미친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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