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오늘이 god 데뷔 12주년..그리워요"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1.13 11:1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자신이 속했던 남자 아이돌그룹 god의 데뷔 12주년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니 안은 13일 새벽 2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이 god 데뷔 12주년이네요...어느덧"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불러봅니다 우리 팬지오디와 모든 하늘색 친구들과 (하늘색친구들)이었던 분들~ 그리고 우리 멤버들~ 모두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데니 안이 언급한 하늘색 친구들은 god의 팬클럽 응원 풍선 색깔이이 하늘색이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데니안의 메시지에 팬들의 축하 글이 이어졌다. 이에 데니안은 또 다시 트위터를 통해 "데뷔 12주년 축하 메시지 보내준 분들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또한 한참 활동하던 시절이 그립다는 한 팬의 말에 "고마워요 나도 그리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남성그룹 god(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 윤계상)는 1999년 초 데뷔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내놓은 앨범마다 100만장을 넘기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윤계상이 배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보이며 2004년에는 4명이서만 6집을 냈고, 2005년 7집을 끝으로 현재까지 새 음반을 내고 있지 않다.

한편 데니안은 최근 QTV '순위정하는 여자'의 MC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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