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틴탑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틴탑 여섯 멤버들이 새 미니앨범 '트랜스폼'을 발표하고 3개월 만에 변신을 알렸다.
13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 틴탑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보다 강렬해진 파워풀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틴탑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오전 일찍 일어나 밤이 깊어지도록 스케줄이 연달아 기다리고 있지만, "아무리 바빠도 기분 좋은 요즘"이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지난해 데뷔해 친숙한 이미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 팬들의 시선을 끌었던 틴탑은 '박수'를 히트 시키며 가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런 그들이 이번에 더욱 강렬한 비쥬얼로 모습을 바꿨다. 사이버 의상과 염색 헤어 스타일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가 아닌 남성미 넘치는 한층 성숙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번 신곡은 기존 저희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더욱 특별해요. 처음엔 어색하고 부담감도 크게 느꼈는데 다행히도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 기분 좋아요. 노래는 밝지만 무대는 파워풀한 저희 모습 기대해 주세요"(엘조)
틴탑의 신곡 '슈파러브'는 세련된 비트가 돋보이는 러브송으로,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작곡한 신혁이 작업했고, 휘성이 노랫말을 붙였다. 세련된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비쥬얼로 더욱 강하게 연출한 틴탑이다.
특히 엘조는 핑크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안겼고, 니엘은 눈 아래 페이스 페인팅 문양을 넣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징이 박힌 장갑도 인상적이고, 타이트한 검정 재킷으로 날렵한 인상도 완성했다.
니엘은 "전보다 더 강렬해진 분위기를 살리고자 스모키 화장을 비롯해 메이크업을 진하게 했다"며 "칼 처럼 반듯한 군무에 밝은 느낌의 무대가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포인트 안무도 독특하다. 사이버틱한 분위기와 함께 선보이는 매트릭스 춤과 건방춤, 그리고 디제잉을 하는 듯한 DJ댄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멤버 캡은 "강렬한 저희의 칼 군무를 기대해 달라"며 "전보다는 더 풍성해진 저희 무대 즐겨달라"고 기대를 전했다. 틴탑은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서 순항중이다.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틴탑은 새 활동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활동으로 저희 '틴탑' 이름을 알렸다면, 이번 신곡으로는 꼭 정상에 올라야죠. 틴탑의 초고속 성장기,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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