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고아에 짠순이 대학생이었던 신분에서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공주로 상승하게 된다. 이에 지난 13일 방송에서 우여곡절 끝에 황실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태희가 연기 중인 이설은 자신이 살던 펜션 전체를 합친 듯한 크기의 방 안에 고급스런 가구와 은은한 조명, 품격 있는 소품들 그리고 수십여 종에 달하는 구두와 드레스까지 배치된 공주 침실을 갖게 됐다.
갑작스럽게 펼쳐지게 된 180도 뒤바뀐 공주로서의 삶이 여실이 드러난 셈이다.
'마이 프린세스' 미술팀 관계자는 17일 MBC를 통해 "황실 재건이라는 드라마 소재 때문에 미술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실제로 제작비의 많은 부분을 황실, 침실, 궁궐 세트 등에 투자하고 있다. 공주 침실 역시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작은 소도구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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