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탕웨이 '만추',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임창수 기자  |  2011.01.17 11:32
ⓒ영화 '만추'의 스틸
현빈 탕웨이 주연의 영화 '만추'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7일 제작사 보람엔터테인먼트는 '만추'가 오는 2월 17일 개봉을 확정지었으며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만추'는 오는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프리부르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도 초청돼 탄탄한 작품성과 함께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해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돼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만추'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시작 5초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부산영화제에서 상영 뒤 현빈과 탕웨이의 호연, 늦가을을 담은 영화의 정취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상당히 퍼졌다.

한편 '만추'는 김태용 감독이 이만희 감독의 1966년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 남편을 살해한 후 감옥에 간 여자가 72시간 동안 특별휴가를 나왔다가 버스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면서 동질감을 느끼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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