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美시상식 종결자 '등극'(17개상)

김관명 기자  |  2011.01.17 12:57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가 미국 영화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대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 페이스북의 탄생과정을 그린 '소셜 네트워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드라마 부문),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 등 최다인 4관왕에 올랐다.

'소셜 네트워크'는 최고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었다.

이로써 '소셜 네트워크'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미국의 각종 영화시상식의 '종결자'로 등극하게 됐다. 북미 최대 영화데이터베이스 IMDb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는 지금까지 13개 영화상을 받아 골든글로브 4개상을 합하면 총 17개상을 싹쓸이했다.

'소셜 네트워크'는 앞서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영화(Best Movie)-감독상-남자배우상을 수상한데 이어,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 워싱턴비평가협회, 휴스턴영화비평가협회 등에서도 올해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4일 LA 할리우드 팰러디움 극장에서 열린 제16회 북미방송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도 최고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음향상 등을 수상했다.

이제 관심은 '소셜 네트워크'가 오는 2월27일 열리는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몇 개나 되는 상을 받을지에 쏠려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