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은?! '드림하이' 수지·수현 러브라인 '급가속'

문완식 기자  |  2011.01.18 16:23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극중 고혜미(수지 분)와 송삼동(김수현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18일 제작사에 따르면 '드림하이'는 이날 오후 6회 방송부터 '혜미앓이' 송삼동이 다시 한 번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

지난 17일 5회에서 혜미를 구하기 위해 위에서 떨어지는 화분을 대신 맞은 삼동은 그 상태로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고, 이 사건으로 6회에서는 그간 혜미만을 바라보며 그녀 곁을 지켰던 삼동의 진심이 혜미에게 전해지면서 뜨거운 감동을 줄 예정이다.

혜미에게 첫 눈에 반해 서울로 상경해 기린예고 입학까지 감행했던 삼동의 한결 같은 사랑은 그 동안 시청자들의 최고 관심사였다.

반면 혜미는 그런 삼동의 진심을 아는 듯 모르는 듯 무심하게 굴어왔다.

이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혜미의 심경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또 수지, 수현, 택연 사이의 풋풋한 삼각러브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드림하이'는 15.5%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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