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주희, 백찬·이현 이어 솔로 데뷔

박영웅 기자  |  2011.01.20 09:54
혼성그룹 에이트 멤버 주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혼성그룹 에이트(8eight)의 홍일점 주희가 백찬, 이현에 이어 솔로로 데뷔한다.

주희는 최근 인기몰이중인 케이블 채널 OCN 액션사극 '야차'의 O.S.T에 참여, 생애 첫 솔로곡 '바람에 실어'를 발표했다.

그동안 2AM, H유진 등 남성 가수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경험은 많지만 주희가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희가 부른 '바람에 실어'는 극중 팜므파탈로 변신하는 비운의 여인 역을 맡은 전혜빈의 테마곡. 지금 곁에 없는 연인이 자신의 약속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애절한 심정을 시적으로 표현한 발라드로 주희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이 인상적이다.

주희는 "가슴 속 깊이 사랑하는 사람을 묻고 사는 전혜빈의 캐릭터에 반해 몰입해서 불렀다"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희의 솔로곡 '야차' OST '바람에 실어'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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