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의 유명 뮤지션 클라우드 켈리와 앨범 작업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원더걸스의 멤버 혜림은 19일 트위터에 "방금 클라우드 켈리와 녹음을 마쳤다! 쿨 갱스터 스타일 하하(Just had a recording session with Claude Kelly! Cool gangsta style hah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클라우드 켈리도 자신의 트위터에 19일과 20일에 걸쳐 민낯으로 앨범을 녹음 중인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후드 티를 뒤집어쓴 채 클라우드 켈리와 등을 맞댄 혜림, 애교 있게 브이를 그리고 있는 선예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소희는 클라우드 켈리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더걸스와 함께 작업 중인 클라우드 켈리는 'I hate love', 'Don't come any closer'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미국의 유명한 싱어송 라이터. 켈리 클락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온 루이스와 Akon 등 국제 아티스트들의 곡을 쓴 것으로도 유명하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지난해 2월 클라우드 켈리를 대단한 프로듀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은 앞서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원더걸스의 새 앨범은 세계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작업했답니다"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박진영은 "참여한 작곡들 중에는 제 프로필이 가장 초라하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