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엄코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엄지원은 SBS 수목 드라마 '싸인'에서 출세를 향해 달려가는 정우진 검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엄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엄지원과 코난의 합성어인 '엄코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엄코난'은 엄지원이 5화에 입고 나온 트렌치코트 복장과 짧은 머리,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한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가 마치 만화 '명탐정 코난'의 코난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엄지원이 사건과 관련된 장소에 예상치 못하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점도 코난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에는 엄지원 뿐 아니라 '싸인'에 출연하는 배우 김아중의 얼굴을 '명탐정 코난' 속 캐릭터 아름이로, 또 박신양의 얼굴을 장미로 합성한 것도 눈에 띈다. 뒤로는 정겨운, 안문숙, 문천식 등 '싸인' 조연들의 얼굴도 보인다.
네티즌은 "엄코난 너무 웃겨요" "드라마 볼 때마다 생각나요"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역시 대인배 엄지원"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싸인'은 지난 20일 방송된 6회에서 트럭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실체가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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