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19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니콜, 강지영, 한승연 측과 만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카라를 지키는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24일 오후 DSP미디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카라 3인측과 내일 오전 10시에 만남을 갖기로 했다"며 "이 만남의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은 조치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는 등 좋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카라 애들 5명이 모두 다치지 않고 카라를 지키는 것"이라며 "조금만 여유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그 동안 평행선을 긋던 DSP미디어와 카라 3인 측은 '카라를 위한' 적극적인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구하라는 19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다만 여기서 제외된 박규리와 함께 구하라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몰랐다며 전속계약해지 의견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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