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강예원, 충무로 빛나는 여우로 주가 급등

전형화 기자  |  2011.01.25 09:12
하지원(왼쪽)과 강예원
하지원과 강예원, 같은 소속사 동료인 두 배우가 충무로에서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원은 '해운대' '1번가의 기적' 등으로 충무로에서 흥행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한창 주가가 오른 상태며 올 여름에는 여성 원톱 SF영화 '7광구'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 제작자는 "여배우 중 출연한다는 것만으로 투자가 되는 배우는 하지원을 첫 손에 꼽을 만하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차기작으로 영화 '코리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타워픽쳐스가 제작하는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때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우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강예원은 '헬로우 고스트'가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만큼 영화계에 떠오르는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 '하모니'에 이어 출연한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 차세대 여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강예원은 올 여름 이민기와 함께 한 대작 '퀵' 개봉도 앞두고 있다.

두 여자배우가 한 영화에서 조우할지도 관심사다. 강예원 역시 '코리아' 물망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코리아'가 여자 선수들의 우애와 갈등, 노력 등을 그리는 만큼 하지원과 강예원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를 모은다. 개성파 조연 박철민도 합류, 영화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