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이소라(41)가 결혼 계획에 대해 "올해 들어 더욱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10꼬르소꼬모 카페에서 열린 온미디어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이하 프런코3)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소라는 빙판길에 넘어져 타박상을 입은 탓에 목발을 짚은 채 참석하는 투혼을 벌였다. 이와 관련, 이소라는 "키가 큰 탓에 행동이 어설프다. 빙판길에 넘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하이힐을 못 신어 단화를 신었다. 대신 포인트를 머리 리본으로 줬다"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소라가 매 시즌 진행자로 활약하는 '프런코3'는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2009년과 2010년 연이어 시즌 2를 성공시켰다. 시즌3의 경우, 제작비도 시즌2 9억원에서 11억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브랜드 런칭 지원금 역시 시즌2의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또 도전자 전원에게 향후 2년 동안의 의류, 패션잡화 등 디자인 샘플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키로 했다. 첫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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