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로 연기 데뷔한 남성그룹 2PM의 장우영(22)이 첫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장우영은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드림하이' 촬영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많이 배우면서 연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기대하셔도 좋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는 '드림하이'에서 천재적인 재능으로 기린예고 수석 입학한 제이슨 역을 맡고 있다.
그는 첫 연기 도전 소감을 묻자 "지금도 긴장하고 있다"면서 "모니터를 하면서 택연이형이나 수현이형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주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열심히 괴롭히는 중"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장우영은 "정말 즐겁고 재밌게 연기를 배우고 있다"며 "제이슨의 캐릭터를 더욱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그는 "특별히 마음에 들거나 안든 장면이 있느냐"고 묻자 "마음에 드는 신은 역시 노래방신"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에서 제이슨과 필숙(아이유 분)은 쇼케이스를 앞두고 노래방에서 맹연습, 눈길을 모았다.
이어 "마음에 안 들고 아쉬운 부분은 필숙이에게 자퇴서를 썼냐고 물어보는 신에서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제이슨의 매력은 자신감이 넘치는 부분인데 연기 첫 도전이라 아직까지는 많이 얼어있는 것 같다. 그럼 면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극중 필숙과의 '우유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는 "시청자분들께서 필숙과 제이슨의 애정라인에 대해 많이 바라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유 양이 저를 많이 도와준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아이유양의 필숙이 캐릭터를 제이슨이 잘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둘 간의 애정라인이 앞으로도 귀엽고 예쁘게 커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장우영은 "추운 날씨 속에서 컨디션이 안 좋을 수 있었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해 뿌듯하다"며 "함께 출연하는 친구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가다보니 아무래도 경쟁심이 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재밌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률이 잘 나와 감사 드린다"며 "더욱더 파이팅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드림하이'는 지난 24일 방송에서 15.9%(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역전의 여왕',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제치고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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