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프린세스' 제작진은 26일 오전 11시 20분께 공식 미투데이에 "'시크릿 가든' 끝난 지 일주일 만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를 떼어놓고 제천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김은숙 작가의 의리에 존경을 표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김은숙 작가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온에어', '파리의 연인' 등을 연이어 빅히트 시킨 스타 작가다. 최근 김은숙 작가는 자신의 보조 작가였던 장영실 작가의 데뷔작 '마이 프린세스'에 초반부터 크리에이티브 작가 겸 보조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신의 트위터로도 '마이 프린세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김은숙 작가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 프린세스'는 "제가 너무 아끼는 후배가 하는 작품"이라며 "전 그 후배에게 커피를 타 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제작진은 "10년을 보조 작가로 보필한 후배의 데뷔작에 흔쾌히 보조 작가가 되길 자임한 그대는 정말 된 사람입니다. '마프' 식구들 모두 환영합니다"라며 김은숙 작가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6회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현재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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