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우라카라'가 위기에 처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7일 "현재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카라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 '우라카라'를 방송 중인 TV도쿄가 2월4일 대체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드라마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3회분까지 준비됐지만, 4회분의 일부 촬영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다.
이어 "중도 하차 없이 프로그램을 계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분열 소동이 끝나기를 기다릴 뿐이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기간 단축 등을 포함한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양 측은 법적공방을 예고하며 갈등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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