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토니안 "HOT해체 때보다 더 많은 눈물…"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1.27 09:34
토니 안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가수 겸 방송인 토니안이 아버지의 발인식 직후 슬픈 심경을 전했다.

토니안은 27일 오전 9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와 마지막 여행길을 떠나고 있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토니안은 "제 삶에서 가장 슬프고 제일 많이 울었던 때가 H.O.T가 해체하던 날이었는데… 오늘은 좀 더 울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슬픔을 표했다.

토니안은 27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인 고 안의준씨의 발인식을 가졌다. 향년 70세.

이날 발인식에는 토니안의 군대 시절 동료인 배우 김재원, 가수 량현량하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랫동안 암 투병을 한 토니안 부친은 최근 병세가 많이 악화, 결국 지난 25일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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