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쥬얼리 멤버이자 뮤지컬배우 조하랑이 '야신' 양준혁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조하랑은 27일 새벽 2시 20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자의 변덕스러움"이라면서 양준혁의 싸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조하랑은 "실물이 이래 예쁘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던 양신오빠. 완전 팬이라 해놓고 한효주씨의 완전 팬으로 밝혀짐"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0 MBC 연기대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한효주가 이에 화답해 수상소감 중에 "'영원한 팬'이라고 밝힌 양준혁 선수도 고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조하랑은 "남자의 변덕스러움, 쿨하게 받아들이겠어요~ 서운해 하면 지는 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에는 "나 역시 동이드라마 사랑했던 1인"라는 말을 하트와 함께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하랑은 최근 서인영의 왕따 발언에 이어 자신도 왕따였으며 실어증에 걸리기도 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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