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그리고 2년 뒤…"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영화 '만추'를 절묘하게 엮어 패러디한 '만추릿가든'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드라마와 영화의 각 장면을 만화처럼 이용한 '만추릿가든'은 '시크릿가든'의 김주원 역 현빈과 길라임 역 하지원, '만추'의 탕웨이의 모습을 교차 편집, 웃음을 안긴다.
사회지도층으로써 국익을 위해 자녀 셋을 낳은 김주원이 자녀 양육이 힘에 부치자 마침내 인어공주가 되기로 결심, 시애틀로 가서 탕웨이를 만난다는 게 주요 줄거리다.
네티즌들은 "바람피우는 주원, 길라임과 알토란 삼형제는 어쩌라는거냐!" "이제 주원앓이에서 훈앓이로…"라며 '시크릿 가든'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는 '시크릿가든'의 주원과 라임을 잊지 못하는 폐인들의 작품.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이어지는 팬들의 현빈 사랑, 하지원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탕웨이 분)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현빈 분)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오는 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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