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아이유, 듀엣종결자 등극 '3단고음 하모니'

김태우와 아이유가 듀엣 곡 종결자에 등극할 전망이다.

김태우와 아이유는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SBS '스타맞선-유쾌한 스캔들'에서 핑크빛 데이트를 했다. 이들의 홍대 거리 데이트는 시민들에게 직접 목격돼 화제가 됐다.

또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통해 달콤한 듀엣곡을 열창한다. '스타맞선' 김재혁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태우와 아이유가 영화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의 OST 'Way Back into Love'를 함께 부른다"며 "지금까지 남자 가수들과 여러 듀엣 곡을 불러온 아이유이지만, 이번 곡으로 듀엣 종결자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녹음 당시, 김태우는 아이유의 트레이드마크가 돼버린 '3단 고음'에도 도전했다. 김PD는 "성공 여부는 방송을 통해 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이유·김태우 커플은 지난 16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현빈·하지원 패러디에도 도전한다. 김PD는 "이번 녹화에서는 아이유와 김태우의 '윗몸 일으키기' 눈빛 교환도 등장할 것이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