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크리스틴 스튜어트,'백설공주' 컴백?

이명현 인턴기자  |  2011.01.28 17:10
<사진=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스틸(왼쪽)
영화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백설공주로 변신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영화 '백설공주와 사냥꾼(Snow White and the Huntsman)'의 백설공주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최종 결정을 남겨둔 상태이지만 확실히 스튜어트의 출연이 유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애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측은 백설공주 역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다코타 패닝, 시얼샤 로넌 등을 염두에 두었으나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여배우들을 캐스팅 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하지만 스튜어트가 최종 후보로 거론되기 까지는 샌더스 감독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스튜어트의 캐스팅이 차질 없이 성사된다면 '백설공주와 사냥꾼들'은 지금까지 크리스틴이 인디 프로덕션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것과 달리 '트와일라잇(Twilight)' 시리즈의 성공 이후 첫번째로 주연을 맡아 찍게 되는 스튜디오 프로덕션 영화가 될 전망이다.

'백설공주와 사냥꾼'은 2012년 12월 개봉예정으로 고전동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새롭게 각색한 코미디 영화.

백설공주를 죽이기 위해 못된 왕비가 고용한 사냥꾼이 공주에게 왕비와 싸울 수 있는 전투기술을 가르치는 스승이 된다는 내용이다.

한편 사냥꾼 역할에는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시리즈의 비고 모텐슨이, 왕비 역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캐스팅된 상태이다.

당초 안젤리나 졸리가 왕비 역에 큰 관심을 보였으나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사회 활동을 위해 배역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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