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성숙 가창력에 브라운아이드소울 '감동'

김지연 기자  |  2011.01.29 09:38

'슈퍼스타K2' 출신 장재인이 한층 성숙된 가창력으로 선배가수 브라운아이드소울을 감동시켰다.

장재인은 지난 28일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얼라이브' 코너에 출연, '그 곳'과 '멜트 마이 하트 투 스톤(Melt My Heart To Stone)'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 곳은'은 장재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든 자작곡이자 '슈퍼스타K2'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곡으로, 그녀의 노래를 들은 브라운아이드소울과 에코브릿지는 "음악에 몰입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다"며 호응했다.

특히 영국 뮤지션 아델의 '멜트 마이 하트 투 스톤'을 불렀을 때는 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곡을 들은 정엽은 "굉장히 자유롭고 유니크(독특)하다"고 호평을 했다.

청취자들도 "노래 참 잘한다" "너무 멋지다" "노래만 들으면 절대 20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재인은 내달 12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부르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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