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아나, 항상 보고싶다..과분한 사람"

김현록 기자  |  2011.01.30 16:34

배우 정준호가 연인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정준호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인터뷰에서 이하정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 두 사람의 열애에 감춰진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이하정 아나운서와 처음 만났던 정준호는 "관심이 있었지만 다른 분야고 인연이 될 줄은 몰랐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구나 생각만 했다"고 털어놨다. 정준호는 "당시 한 시간 기다려 10분을 인터뷰하는 식이 됐다"며 "표정이 일그러지시더라. 나중에 미안해서 식사자리를 가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준호는 "(이하정 아나운서와) 많이 못보고 통화는 자주 하고 그런다"며 "항상 보고싶다"고 털어놨다. 현장에서 영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정준호는 이 아나운서에 대해 "어떤 편이 좋다기보다는 저한테는 과분한 사람이 아닌가"라며 "열 살 차이나고 그러는데"라고 수줍어했다.

그는 ""대인관계 원만한 사람이 사회상활도 잘 한다며 (이하정 아나운서의) 부모님이 저를 평상시에 좋아하셨다고 하더라"라며 "본인은 그렇게 마음이 없었대요. 부모님이 재촉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집은) 이 마당에, 따질 입장이 못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호는 이날 두 사람의 호칭도 공개했다. 정신이 밝을 땐 '하정씨'라고 부르다 술이 조금 들어가면 '하정아'라고 부른다고. 정준호는 "한 번은 술이 취해 하정아라고 불렀다가 혼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하정 아나운서가 정준호를 부르는 공식 호칭은 바로 '오빠'. 정준호는 "어르신이 많을 땐 '오빠님'이라고 부른다"고 웃음지었다.

현재 MBC '역전의 여왕'에 출연 중인 정준호는 지난해 11월 인터뷰 중 만난 이하정 아나운서와 핑크빛 로맨스를 최근 공개하며 예비 품절남 대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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