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6개월 실형' 김성민, 가족 호소에 항소 결정

전형화 기자  |  2011.01.31 15:56
김성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필로폰 투약 및 밀수입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탤런트 김성민(38)이 항소를 결정했다.

31일 서울지법 관계자는 "오늘 오전 김성민의 법정대리인이 항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성민은 지난 24일 징역 2년 6개월, 추징금 90만 45000원을 선고받았다. 김성민은 죗값을 치르겠다는 생각에 변호인이 선고공판 전 보석신청을 거부한 바 있다.

김성민은 법원에 세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으며, '남자의 자격' 동료들과 해외팬들이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무거운 양형이 선고되자 실의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당초 항소를 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어머니와 누나 등 가족들이 간곡히 호소해 항소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민은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밀반입한 뒤 올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5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그는 앞서 열린 공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3. 3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4. 4'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5. 5[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6. 6LG, 두산전 선발 라인업 공개 '오지환 대신 구본혁 SS 선발 출장' [잠실 현장]
  7. 7'눈물의 여왕' 김수현, '별그대' 이후 10년 만에 亞 투어 연다 [스타이슈]
  8. 8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9. 9KCC 우승까지 '1승 남았다', 4차전 96-90 역전승! 최준용 24득점 부활쇼 [부산 현장리뷰]
  10. 10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