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놀러와'세시봉 콘서트 2탄은 전국 일일 시청률 16.0%를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지난해 9월 방송된 '세시봉'은 당시 18.9%를 기록 했고, 이날 방송분에 앞서 지난 31일 방송된 '세시봉 2탄'의 1편이 16.9%를 기록하며 1일 방송분 보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은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과 KBS 2TV '승승장구'가 각각 기록한 9.9% 와 8.0%포인트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날 방송은 지난해 하반기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60, 70년대 국내 대표 포크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 시절의 재미난 에피소드와 추억의 히트곡들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세시봉 1탄'의 후속편 격.
특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을 비롯해 이장희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장희는 이번 출연을 위해 미국에서 귀국, 37년 만에 5명이 한 무대에 서는 의미를 안겼다.
이장희는 이번 무대에서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에게 쓴 편지를 공개, 진한 우정과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장희가 부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이날 세시봉의 콘서트는 시청자들에게 폭풍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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