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3일 새벽 불구속입건됐다.
이날 오전 서울구로경찰서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황현희씨가 새벽 4시 36분께 서울 구로동 교회 앞 교차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좌회전하는 택시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황현희는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12%의 혈중알콜농도를 나타냈다.
택시운전사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현희는 불구속입건 후 귀가 조치됐다.
한편 황현희는 KBS 2TV 공개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굿모닝, 한글'코너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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