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의 닉쿤이 대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닉쿤은 최근 대만의 인기가수 판웨보의 새 앨범 '808'의 타이틀곡 '추동'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판웨보와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두 사람의 바쁜 일정 탓에 2PM이 대만으로 출국했던 지난 1월 22일 늦은 밤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이 됐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어느 때 보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중화권 내 닉쿤과 2PM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닉쿤은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고,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기대된다.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아시아 각 국 및 온라인으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판웨보는 중화권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약 10년간 수많은 대상을 수상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대만 최고의 가수로, '비후만부'(壁虎漫步), '링링치'(零零七)등 발표한 앨범마다 차트를 휩쓸며 중화권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발표한 8집 앨범 '808'역시 공개 직후부터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8개 음악차트 1위를 휩쓸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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