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달샤벳이 MBC 설 특집으로 기획한 아이돌 육상·수영대회 때문에 펑펑 운 사연을 공개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달샤벳은 최근 진행된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수용 선수권 대회' 녹화에 참여했다며 이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달샤벳에 따르면 수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함에 따라 신인인 달샤벳은 여섯 멤버 중 수빈, 지율, 비키만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에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멤버 아영은 "신인이라 참석은 하지 못해도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지만 유니폼이 없는 관계로 녹화장에 있을 수 없었다"며 "결국 응원도 못하고 차에 탔다. 그랬더니 차에 타자마자 아영이가 펑펑 울기 시작했다. 결국 가은이도 울고 나도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리더 비키는 "우리도 많이 속상했다"며 "다른 그룹들은 소속사 식구들끼리 팀이 정해져 있는데 우리는 인원이 적어 여러 가수와 섞여 팀을 이뤘다.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아영은 "그래서 숙소에 돌아와 대회에 참석한 멤버들 방청소를 해줬다"며 "나중에는 꼭 유명해져서 멤버 전원이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달샤벳은 올초 데뷔싱글을 발표, 타이틀곡 '수파두파디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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