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오즐' 오디션 심사위원 혹평에 '눈물'

임창수 기자  |  2011.02.06 22:14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 방송화면

5인조 걸 그룹 f(x)의 멤버 루나가 유현상, 김종서 등 선배 가수들의 독설에 눈물을 흘렸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서는 음반발매 3번째 프로젝트 '록을 즐겨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유현상, 인순이, 김종서, 윤도현이 참여해 냉철한 심사로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루나는 럼블피쉬의 '으랏차차'로 오디션에 임했다. 유현상은 "지금 록을 했다고 생각하느냐"라며 "음악을 이해하는 감정이 부족하다"고 평했고 김종서는 "고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결국 루나는 거듭되는 심사위원들의 혹평에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록을 즐겨라'는 김종서와 윤도현의 신곡을 놓고 음반 발매 대결을 벌이는 프로젝트다. 루나 외에도 구지성 홍수현 등이 게스트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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