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 특집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가 2회 연속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2부는 17.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하루 전 방송된 1부의 18.7%보다는 1.1%포인트 낮은 결과지만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1부의 15.3%, 2부의 14.6%를 훨씬 웃도는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의 민호가 남자 높이뛰기와 허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 3관왕에 올랐고, 여자 50m 달리기에서는 씨스타의 보라가, 여자 50m 수영에서는 레인보우의 우리가 각각 우승했다. 남자 50m 달리기에서는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이 조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샤이니, f(x), 트랙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스타들로 구성된 O팀이 민호와 루나의 활약에 힘입어 대회 종합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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