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이기광, 김태희의 '황실돌'로 매력 톡톡

최보란 기자  |  2011.02.07 17:47
비스트 이기광이 '황실돌'로 등극, 김태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기광은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연출 권석장 강대선)에서 황실 요리사로 궁에 입성, 이설(김태희 분)의 든든한 수호천사 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극중 건이는 이설이 우울해 할 때마다 마법같이 등장해 달콤한 요리를 선사하며 큰 힘을 주고 있다. 이설을 만나고 헤어질 때 마다 보여주는 앙증맞은 윙크는 건이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을 정도다.

건은 극 초반 무단외박을 하게 된 '허당 공주' 이설을 위해 분홍 잠옷에 꽃 헤어밴드까지한 채 침대를 지키는 위장을 불사하고, 이설과 함께 부엌에서 고아원 아이들에게 줄 갈비탕을 끓이던 중 해영(송승헌 분)이 등장하자 "돌아서는 남자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피해주는 능청스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궁에 입성한 후 잠 못 이루는 이설을 위해 꿀 시럽이 든 따뜻한 우유를 대접했는가하면, 기자회견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이설에게는 방울토마토를 주며 기운을 북돋기도 했다.

이에 이설도 이기광을 "우리 궁의 아이돌"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보내고 있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기광이 '황실돌'로 등극, 한결같은 깜찍한 '태희 바라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발랄하고 귀여운 이기광의 실제 성격과 '황실돌'이 잘 맞아 떨어지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도 촬영장에서 김태희와 환상 호흡을 보이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이설과 해영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명성황후 향낭과 관련된 진실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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