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얀거탑', '제중원' 등을 집필한 이기원 작가가 지난 7일 첫 방송한 MBC 드월화극 '짝패'를 응원해 눈길을 끈다.
이기원 작가는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MBC '짝패'를 봤습니다. 존경하는 김운경 선생님의 민중사극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TV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작품입니다. 저는 아껴서 본방사수 할 예정입니다. 파이팅, 짝패!"라며 적극 응원했다.
이기원 작가의 이번 '짝패' 응원이 유독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가 지난해 12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대해서는 혹평했기 때문이다.
네티즌은 "이기원 작가의 보는 눈이 맞을 것인가", "'짝패' 첫 방송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패'는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과 노비 가문에서 태어나 서로 바뀐 삶을 살게 된 남자 이야기를 담은 퓨전 사극으로, 지난 7일 방송된 1회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0.2%의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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