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연예인 P씨 자수... 검찰 조사중

배혜림 기자  |  2011.02.08 13:16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8일 대마초 흡입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P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연예인 마약 사건' 수사가 시작된 이후 잠적했던 P씨가 자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김성민에서 시작해 전창걸, 강성필, P씨로 이어진 마약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연예인이 적발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은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90만4500원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다. 전창걸은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3만원이 구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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