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또 자체최고 경신..17.9%로 1위

김지연 기자  |  2011.02.09 06:55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드림하이'는 17.9%(이하 동일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바로 전날인 지난 7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7.6%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드림하이'는 박빙승부가 예상된 동시간대 월화극 경쟁에서 시청률 격차를 벌이며 1위 자리를 탄탄히 했다.

이날 방송된' 드림하이'는 뚱녀 김필숙(아이유 분)이 3단 변신을 통해 아름다운 소녀로 변신했으며, 좋아하던 고혜미(수지 분)와 진국(옥택연 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송삼동(김수현 분)의 나쁜 남자 변신기가 방송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5.6%, MBC '짝패'는 1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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